2023년 SLEEP 연구 논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본 논문에서는 소아암 생존자와 형제자매의 수면 패턴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보고 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생존자들은 형제자매에 비해 특정 수면 관련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암 환자의 수면 습관 연구 결과
1. 수면의 양
2. 수면의 질
3. 코골이
4. 수면제의 사용
소아암 환자의 수면 문제
가장 먼저 언급된 문제는 “짧은 수면 시간”입니다.연구에 따르면 생존자의 12.0% 가 수면 시간이 짧다고 답한 반면 형제자매의 경우 10.6% 만이 같은 수면 시간을 보였다고 답했습니다.이러한 유병률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조정된 유병률 (ApR) 은 1.18이었습니다.이 비율의 95% 신뢰 구간 (CI) 범위는 1.04에서 1.34로, 생존자가 형제자매에 비해 짧은 수면 시간 위험이 증가했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나타냅니다.
소아암 환자 수면의 질
두 번째로 언급한 문제는 “PSQI 총점 상승”입니다.PSQI (피츠버그 수면 품질 지수) 는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설문지입니다.연구에 따르면 생존자의 45.1% 가 PSQI 총점이 높은 반면, 형제자매의 경우 40.0% 만이 동일한 점수를 받았습니다.이러한 유병률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APr은 1.17이었습니다.이 비율의 95% CI 범위는 1.11에서 1.23으로, 생존자의 PSQI 총점 상승 위험이 형제자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음을 나타냅니다.
수면시 코골이 문제
세 번째로 언급된 문제는 “잦은 코골이”입니다.연구에 따르면 생존자의 18.0% 가 잦은 코골이를 보고한 반면 형제 자매의 17.4% 는 같은 코골이를 보고했습니다.이러한 유병률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APr은 1.11이었습니다.이 비율의 95% CI 범위는 1.01~1.23으로, 생존자의 잦은 코골이 위험이 형제자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음을 나타냅니다.
소아암 환자의 수면제 사용 빈도 증가
네 번째로 언급된 문제는 “잦은 수면제 사용”입니다.연구에 따르면 생존자의 13.2% 가 수면제를 자주 복용했다고 보고한 반면, 형제자매의 경우 11.5% 만이 같은 증상을 보였습니다.이러한 유병률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aPr은 1.28로 나타났습니다.이 비율의 95% CI 범위는 1.14에서 1.45로, 생존자의 잦은 수면제 사용 위험이 형제자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음을 나타냅니다.
전반적으로 강조된 연구 결과를 보면 소아암 생존자들은 형제자매에 비해 수면 시간이 짧고 PSQI 총점이 높아지며 코골이가 잦고 수면제를 자주 복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러한 발견은 소아암 생존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수면 관련 문제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연구 및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참고 논문) SLEEP, Volume 46, Supplement 1,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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