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세균성 식중독 주의 및 병원성대장균 예방 (2023)

6월부터는 기온이 상승하여 세균성 식중동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세균성 식중독의 원인균과 식중독 발생시설 그리고 병원성 대장균 감염경로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6월 세균성 식중독 예방

 

식중독 원인균 현황 및 발생 시설

식중독 원인균으로는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원충, 살모넬라, 그외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원인으로 식중독에 걸리게 됩니다. 여기서 2017년-2021년 6월까지 병원성 대장균으로 식중독은 34건이 발생하였고, 1,482명이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식중독 발생시설은 대부분 음식점(82건, 654명)에서 나타났지만, 학교에서, 학교 외 집단 급식에서 그리고 가정집에서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세균성 식중독 중에도 6월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우리가 감염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병원성 대장균 감염경로

경로 1) 가축 (소, 돼지, 닭) → 고기 (육류, 분쇄육) → 사람
경로 2) 가축 분변 →  물 (농업용수), 분변비료 →  채소, 과일  →  사람
경로 3) 사람 분변 →  개인위생 →  식품 →  사람
 

병원성 대장균 특징

1) 증식이 빠름 : 40C에서 약 20분만에 개체수가 두 배가 됩니다. 
2) 살균제에 강력한 저항성을 가집니다. 특히 기구, 용기 표면에 생물막을 형성하여 살균제 등에 강력한 저항성을 가집니다. 그리고 다른 식재료로 교차오염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성 대장균 예방법

1) 식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바로 조리하기 아니면 냉장 보관하기
2) 음식물은 중심까지 완전히 익혀먹기
3) 중심부 온도 75C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4) 조리 및 식사 전 30초이상 비누로 손 씻기
5) 생고기와 조리된 음식을 구분하여 보관하기
6) 생물막이 형성되지 않도록 최초 오염 시 세척제로 세척 후 살균제 처리
7) 위생적인 조리기구 관리 (열탕소독, 염소소독, 용도별 구분사용 등) 2차 오염 방지

 

 

생채소 과일 소독 순서 및 유의 사항

생채소, 과일은 위에서 감염경로에서 알 수 있듯이, 소독하지 않으면 병원성 대장균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이 채소류가 많은 원인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1) 살균 소독 전, 채소에 묻은 이물(흙 등)을 제거 합니다.
2) 염소 소독액 희석  (소독액의 농도와 사용법을 확인하세요, 유효염소 4% 이상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첨가물로 인정한 제품을 사용하세요. 
     일반적인 소독인 베이킹소다나 식초만으로는 식중독균 및 미생물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식품첨가물용 소독액 사용을 추천합니다. 
3) 희석액에 5분동안 침지
4)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기 (냄세가 나지 않을 때까지 세척하세요)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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