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현대인들, 특히 스마트폰부터 시작해서,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터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 업무를 할 때는 모니터를 보고,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할 때도 키오스트의 모니터를 보게 되고, 거리의 광고들도 종이가 아닌 디스플레이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 모든 정보를 1차적으로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블루라이트' 많이들 들어보셨죠? 오늘의 주제는 '블루라이트' 입니다.
블루라이트란 무엇일까?
우리는 매일매일 햇빛 아래서 활동을 하면서, 태양광에 노출됩니다. 태양으로부터 지구로 오는 빛은 전파, 마이크로파, 감마선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파장을 가진 전자기 복사 스펙트럼입니다. 태양으로부터 지구로 오는 이 거대한 에너지를 우리,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과학기술의 힘을 빌어 각각의 파장에 따른 에너지들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빛들이 물체에서 반사될 때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의 범위는 대략 380~700nm입니다. 이것들은 빨간색에서 보라색까지 스펙트럼으로 보이게 됩니다. 파란색 빛은 거의 가장 낮은 400에서 450nm의 파장을 가지며, 그 에너지는 거의 가장 높습니다. 파란 빛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 보이는 스펙트럼 내의 다른 빛보다 푸른 빛이 지구의 대기 입자와 더 많이 충돌하고 산란하기 때문입니다. 제조업체들이 LED 기술개발을 통해서, 높은 강도의 청색 스펙트럼을 활용하여 전력 및 활용 측면에서 탁월한 효율성으로 빛과 색상을 많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청색광이 개발되기 전에는 청색을 직접적으로 만들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조건은 전기 조명 및 스마트 장치에 이상적입니다. 이러한 장치들이 세상과 연결되는 주요 지점이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종일 그리고 밤까지 푸른 빛을 응시하며 보냅니다.
수면방해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건가?
사람에게 주는 블루라이트 효과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낮에 밖에서 산책하는 것은 우리가 다른 어떤 일반적인 기기보다 훨씬 더 많은 푸른 빛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양광 아래에 노출되는 것은, 실제로 여러분이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야외에서 직접 받는 밝은 햇빛은 인간의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인 건강한 일주기 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것은 또한 다른 생체리듬 면에서는 식욕과 소화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2017년 수면 건강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침 햇살에 더 많이 노출된 근로자들은 빛을 덜 보는 사람들보다 더 잘 자고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덜 경험한다고 합니다. 다르게 이야기해보면, 낮에 충분한 빛을 받지 못하는 것이 여러분의 수면을 방해하는 것처럼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밤에 너무 많은 블루라이트의 노출 역시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발전되지 않았을 시대로 부터 진화한 우리의 몸의 생물학적 반응 시스템은 눈이 받은 빛 신호를 기반으로 수면-깨우기 주기를 조절합니다. 빛에 민감한 막대 세포(야간 시력을 위한)와 원뿔 세포(밝은 빛과 색을 위한)의 존재는 이미 생물학적으로 알려져 왔지만, 우리의 눈에서 감광성 망막 신경절 세포를 발견한 것은 21세기에 들어서입니다. 이 세포들은 매일의 생물학적 리듬을 설정하는 빛의 양을 측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세포들이 특히 푸른 빛에 민감합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블루라이트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코팅 안경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눈의 피로와 건조를 예방하며, 심지어 시각적 선명도를 향상시킨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여전히 진행 중인 과학적의 문제입니다. 2017년 부츠 옵티컬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광고했지만 안경이 블루라이트를 20%만 걸러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고를 철회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블루라이트 차단의 효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안경을 100% 신뢰할 수는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과도한 블루라이트의 노출과 눈의 손상
우리가 밖에서 태양을 빛에 노출될 때, 블루라이트가 가장 강렬하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이야기 하는 블루라이트 영역의 파장을 가진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 때문에 논의가 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출은 태양빛에 노출되는 것과 비교해서 새로운 현상인 것입니다. 특히 처음 이야기했든 우리의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 동안 스마트폰을 켜고, 자기전까지 응시하는 생활패턴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수준의 블루라이트를 응시하는 것은 눈의 피로가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 및 디스플레이기기 등 전자 장치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이러한 눈건강의 직접적인 근거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컴퓨터 사용자들은 평소보다 눈을 5배 적게 깜빡이는 경향이 있어서 안구건조증의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것이든 장시간 집중하는 것은 눈의 피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블루라이트에 눈이 직접적으로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사실 태양이나, 굉장히 밝은 등불을 직접적으로 쳐다 보는 상황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러한 역할을 스마트폰과 같은 밝은 수준의 기기를 어두운 방에서 침대에서 오랫동안 보는 것은 일반적인 노출 상황과는 다르다고 봐야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눈을 굉장히 혹사하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의 시작과 끝을 스마트폰과 함께 한다고 말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눈에게 쉴수 있는 시간을 주고, 눈 건강을 챙겨야 할 것입니다.
다음엔 어떻게 하면 눈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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